기황후 47회, 마하 김진성 사망 [사진=MBC 기황후] |
[뉴스핌=대중문화부] '기황후' 47회에서 하지원과 주진모의 친자로 나온 김진성이 죽음으로 하차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7회에서는 마하(김진성)가 독화살을 맞고 목숨을 잃었다. 그는 친부모가 기승냥(하지원)과 왕유(주진모)라는 사실도 모른채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이날 왕유는 방신우(이문식)를 통해 마하가 자신과 기승냥의 친자임을 알고 그를 보러 갔다. 마하는 염병수(정웅인)의 독 화살에 맞고 안색이 창백한 상태로 왕유와 마주했다.
왕유는 마하를 조만간 고려로 데려가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려고 했다. 하지만 마하는 독화살을 이겨내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마하를 태우고 갈 마차를 준비하고 기다리던 왕유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왕유는 저세상으로 간 마하를 어루만지며 "내가 네 아비다. 내가 못난 네 아버지다. 이렇게 죽으면 안 된다. 정신 차리거라"라고 오열했다.
한편 이날 '기황후'에서는 승냥이 섭정을 시작하며 황태후(김서형)와 백안(김영호)와 본격적인 대결구도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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