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AIA생명(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간암 및 폐암 진단시 최대 1억원을 보장하는 '(무)뉴원스톱 단계별로더받는암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진행 단계 및 종류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보장 구조를 도입했다. 한국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간암 및 폐암을 '특정암'으로 분류해 1억원을 한 번에 보장한다.
또 생존율이 낮고 치료 비용이 많이 드는 '4기암' 진단시 최대 1억원을, '1~3기암' 진단시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한다. 추후 원격전이가 이뤄져 '4기암'이 되거나 '특정암'으로 진단 받는 경우 최대 5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여기다 '1~3기암' 진단 후 보험금을 받으면 주계약 보험료가 면제되며, 첫 번째 보험금 지급과 두 번째 지급 사이에 면책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밖에 최근 손해율 등의 이유로 보험업계가 보장금액을 축소하고 있는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자궁암 등의 보장금액을 다른 일반암과 동일하게 보장한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암 진행 단계와 종류에 따라 치료 부담 역시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 암 치료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상품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