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건 접수 중 총 5억8000만원·12건 지급완료
[뉴스핌=최주은 기자] 동부화재가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보험금 지급 논란을 일축했다.
동부화재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보험금 지급 논란은 사실이 아니며 17건의 보험금 청구가 접수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날 동부화재에 따르면 여행자보험의 경우 학생 사망 보험금 6건과 개인상해보험의 경우 교사 및 승선자 부상 관련 상해보험금 6건이 지급 완료됐다.
학교에서 일괄접수 예정인 여행자보험 청구 5건은 미처리 됐으며, 현재 보험금 지급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총 5억8602만원을 지급했으며, 접수후 평균 2~3일 이내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세월호 승객 중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등 330명은 동부화재 여행자보험에 가입했다. 여행자보험의 경우 상해사망 1억원, 상해치료비 500만원, 외래치료비 1일 15만원, 휴대전화 분실보상비 20만원 등을 보장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