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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메모리얼 데이 선발출격…퍼팩트게임 가능성 높여
[뉴스핌=대중문화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메모리얼 데이 전용 유니폼을 입고 7회까지 무실점 역투하며 퍼팩트게임 가능성을 높였다.
류현진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회까지 신시내티 타선을 꽁꽁 틀어막으며 노히트노런을 기록, 퍼팩트게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구력을 바탕으로 신시내티 타선을 요리한 류현진은 7회 들어서도 위력적인 공을 뿌리며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특히 7회까지 삼진 7개를 뽑아내며 퍼팩트게임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8회로 넘어간 LA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는 현재 1-0으로 다저스가 앞서 있다. 류현진이 던진 공은 7회까지 82개로 어느 때보다 퍼팩트게임 가능성이 높지만 박빙의 리드가 야구팬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한편 미국 메이저리그 각 구단은 우리나라 현충일에 해당하는 메모리얼 데이에 맞춰 전몰장병을 기리는 카모플라주(위장무늬)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