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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을 통해 전고점 부근까지 주가 랠리를 연출할 것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각) 번스타인리서치의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이전 대비 커진 스크린과 개선된 기능을 탑재한 '아이폰6'를 통해 주가 상승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15달러에서 7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애플 주가의 사상 최고치는 지난 2012년 9월 기록했던 702달러선이다.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아이폰6'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크다"며 "커진 스크린으로 제품의 교체 주기를 가속화하고 큰 화면을 선호하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도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스크린 크기를 키운 아이폰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올해 연말 안에 애플이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스마트워치 등의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 발표 역시 기대할 만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