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가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강원래 소속사] |
11일 오전 8시 30분 김송은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95kg의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김송과 아들을 모두 건강한 상태.
이와 관련해 강원래의 소속사 측은 "아내 김송 씨가 오늘 오전 8시 30분 강남 차병원에서 제왕절개로 몸무게 3.95kg의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강인호 대표 역시 "출산은 강원래와 김송의 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며 "아이를 본 가족 모두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원래는 "송이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이런 날이 내게 와 너무 기쁘다. 정말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강원래 김송 부부는 지난 2003년 결혼식을 올린 뒤 시험관 아기 시술에 꾸준히 도전했고 7전 8기 만에 임신에 성공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김송 출산에 네티즌들은 "김송 출산, 정말 축하한다", "김송 출산, 아기가 건강하다니 다행이다", "김송 출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