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송이 출산 전날 큰 교통사고를 당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뉴시스] |
11일 김송의 남편 강원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강인호 대표는 한 매체를 통해 "아찔한 사고였다"며 "동행한 매니저가 크게 다치고 김송도 무릎 등을 다쳐 2~3주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강 대표는 "사고 부상으로 아픈 상태였지만 출산을 앞뒀기에 김송이 아픔을 참고 출산에 임했다"며 "제왕절개를 위한 마취도 힘들게 했다"고 말했다.
현재 김송은 마취가 깨지 않은 상태로 마취가 깨어나는 대로 교통사고 부상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30분 김송은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95kg의 아들을 출산했으며 김송과 아들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송 출산에 네티즌들은 "김송 출산, 정말 아찔한 사고다", "김송 출산, 큰일 날 뻔했다", "김송 출산, 무사히 출산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