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는 8일 "부가가치세와 법인세의 인상은 없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직접적인 증세나 세율인상, 세목 신설 등 직접적 증세는 여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야 해 신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수가 좋지 않아 복지지출은 증가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직접적 증세보다 비과세 감면 등 세입기반을 확충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노력을 강화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