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2일 증권단선교회가 주최하는 '장애우와 함께 하는 물놀이 캠프'를 위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의 '용인 레저 스포츠 야외수영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교촌 나눔 봉사단' 30명이 참석해 장애우들의 활동을 돕고 250인분(200만원 상당)의 치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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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장애우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온 교촌치킨은, 증권회사와 관련 기관 등 30여 곳의 연합 모임으로 지속적인 장애우 활동을 펼쳐 오고 있는 증권단선교회가 주최하는 '장애우 초청 물놀이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교촌에프앤비는 '장애우 초청 물놀이 캠프' 봉사 활동 외에도 장애인 복지시설 '등대의 집' 기부행사, 장애인의 날 행사 지원, '장애아동 맞춤가구 지원사업'을 후원하는 등 장애우를 돕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그 동안 기업 차원에서 금전적인 활동이나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등 장애우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고민하고 진행해온 상황"이라며 "그 과정에서 장애우들이 여가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이번 캠프에 참가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