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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억수르 송중근, 컴퓨터 수리기사로 빌게이츠 불러 '대폭소'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개그콘서트 '억수르' 송중근이 컴퓨터 수리기사로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를 불렀다.
송준근은 20일 방송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코너명을 '만수르'에서 '억수르'로 바꾼 후 변함없는 부자 풍자 개그를 선보였다.
'억수르' 송중근은 컴퓨터를 만지고 있는 홍훤을 가리키며 "이 사람은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물었고 비서 김기열은 "컴퓨터 수리기사다. 이름이 빌게이츠"라고 답했다.
'빌게이츠' 홍훤은 억수르에게 "이제 인터넷이 잘 될 것"이라고 말하며 공손하게 90도로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콘서트 '억수르'는 세계적인 부를 축적하고 있는 중동 갑부 만수르를 패러디한 코너로 지난 13일 첫 방송 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