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한국전자금융주식회사(대표이사 구자성)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확대되고 있는 금연구역에 설치할 수 있는 스모킹부스 ‘힐링존’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전자금융은 이번에 출시된 힐링존에 대해 디자인과 공조시스템을 개선해 담배연기를 정화해 배출하는 방식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힐링존 내부에는 부스내의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측정, 상태를 표시하는 IAQ시스템, 공기가 정화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오나이저박스 등 비주얼한 장치를 탑재했다. 천연 자연추출물인 피톤치드향도 분사하도록 했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형과 스탠다드형으로 설치장소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한국전자금융에 따르면 힐링존 스탠다드형이 설치된 인천국제공항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힐링존이 흡연자 뿐 아니라 비흡연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입장이다.
한국전자금융 측은 "관공서,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번화가에 설치를 확대해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흡연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