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 "성은 김씨…나이는 송창의와 동갑" 그럼 몇살? [사진=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지아가 '힐링캠프'에서 외계인설-트랜스젠더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지아는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외계인설, 트랜스젠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이지아가 외계인이다. 실체를 알 수 없다고 하더라. 데뷔 당시 나이, 이름이 다 달랐다. 포털사이트에도 키와 몸무게만 있다. 일부러 지운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지아는 "원래 성은 김씨다. 나이는 송창의와 동갑이다. 개명한 이후 이름은 김지아다. 개명 전엔 김상은이었다. 그런데 이름과 나이 때문에 그런 설들이 생겨난 건 아닌 것 같다. 내가 ‘태왕사신기’로 데뷔했을 때 관심을 많이 받았다. 한 달 가까이 실시간 검색어에 내 이름이 있었다. 그런데 내 과거 사진 한 장이나 날 안다는 사람 한 명 없었던거다. 그러면서 미궁 속으로 빠진거였다. 외계인설, 뱀파이어설, CG설도 있었다. 내가 사람이 아니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이지아는 “그 황당한 설들이 다른 사람들도 황당해 할줄 알았는데 믿는 분들도 많았다. 트랜스젠더 설도 있었다. 내가 성별을 바꿨기 때문에 날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는 주장이었다. 굉장히 일리가 있었다. 그래서 지인들이 그런 질문을 받았다고 나한테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는 이지아가 서태지 정우성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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