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법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던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연기했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권기훈)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4일에서 오는 12일로 연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기록 검토를 위해 선고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결심공판에서 이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100억원을 구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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