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정부가 오는 11일 담뱃값 인상안을 내놓는다.
10일 정부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종합 금연대책'을 논의한 후 담뱃값 인상 방안을 발표한다.
정부는 담뱃값을 지금보다 1000~2000원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증진기금(1갑 기준 354원)은 물론이고 담배소비세(641원)와 지방교육세(321원) 모두 오를 전망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담뱃값을 지금보다 1000원 올리면 오는 2018년까지 연평균 2조5458억원 세수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