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 [사진=KBS2 `나의 결혼 원정기`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이 과거 신혼여행으로 왔던 그리스를 다시 찾은 소감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 '나의 결혼 원정기'에서는 결혼 전날 신부 친구들과 함께 전야제를 치르기 위해 장소를 이동하는 김국진 조항리 김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의 결혼 원정기에서 김국진은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애교 많고 발랄한 여자가 좋다"는 조항리의 말에 "아잉에 견딜 수 없을걸"이라며 애교에 대해 안 좋은 추억이 있는 듯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에 김승수는 김국진을 가만히 쳐다보더니 이내 "신혼여행지로 다시 오고 싶다. 다시 오는 사람도 굉장히 많다고 하더라. 근처에 있기도 하고"라고 말해 김국진을 당황시켰다.
알고보니 김국진의 과거 신혼여행지가 그리스였던 것. 김국진은 "(다시 올 거라고) 꿈도 못 꿨다. 근데 산토리니는 처음이다. 그리스에는 와봤지만 산토리니는 처음"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