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청와대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을 조만간 경질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부인했다.
민 대변인은 12일 기자들과 만나 "그런 조치가 있다면 조치를 취할 만한 분한테 확인한 결과 그런 사실은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이날 청와대가 '국민은행 내분 사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감독 당국의 수장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과 동양그룹을 비롯한 기업 구조조정 실패와 3개 대형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 대형 금융 사고와 비리에 대한 사전 감독과 수습에 문제에 있었다는 이유로 최 원장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민 대변인은 12일 기자들과 만나 "그런 조치가 있다면 조치를 취할 만한 분한테 확인한 결과 그런 사실은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이날 청와대가 '국민은행 내분 사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감독 당국의 수장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과 동양그룹을 비롯한 기업 구조조정 실패와 3개 대형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 대형 금융 사고와 비리에 대한 사전 감독과 수습에 문제에 있었다는 이유로 최 원장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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