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활용 로드맵 제공할 것"
[뉴스핌=주명호 기자] 페이스북은 구글, 트위터, 스퀘어 등 다른 IT업체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공동개발을 위한 플랫폼 '//TODO'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15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페이스북의 제이 파리크 인프라스트럭처 인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품질에 대한 기준을 높이는 방법을 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TODO는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고 공개적으로 개발하라(Talk Openly, Develop Openly)'의 약자로 기업 및 단체들의 오픈소스 이용을 더 쉽게 하고 새로운 오픈소스 개발을 용이하게 해주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이미 페이스북은 웹스케일SQL, 오픈컴퓨프프로젝트 등 오픈소스 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파리크 부사장은 TODO프로젝트가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지만 장기적 활용방법을 모르는 기업들에게 로드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