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국내 증시가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연례 시장재분류 결과 현행과 동일하게 선진시장의 지위를 유지키로 결정됐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FTSE는 올해 연례 시장재분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FTSE 시장분류는 LSE Gruop의 자회사인 FTSE International Ltd가 발표하는 글로벌 지수로 MSCI와 함께 주요 기관투자자가 운용하는 펀드의 벤치마크 지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한국시장의 경우 별도 언급이 없어 현행과 동일하게 선진시장 지위가 유지됐다.
또 아르헨티나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엄격한 자본통제 지속 등의 이유로 프런티어시장에서 배제하고 모로코는 시장유동성 감소로 2차신흥시장에서 프런티어시장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 같은 내용은 내년 6월부터 반영된다.
라트비아 및 팔레스타인은 관찰대상국으로 신규 편입됐고 기존 관찰대상국들은 시장재분류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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