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불꽃축제가 개최한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국내 최고이자 최대 불꽃축제인 '제10회 부산 불꽃축제'가 24~25일 부산시민공원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부산시와 현대자동차가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이번 부산 불꽃축제는 '새로운 부산사랑!'을 주제로 한 테마에 특화된 스토리텔링 연출이 특징이다.
24일 저녁 7시 부산시민공원에서는 전야제를 개최해 인순이와 효린, 케이윌, 성시경 등 신기가수들의 콘서트와 다양한 시민참여행사가 어우러지는 피크닉 형식의 음악 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
25일 메인 행사인 불꽃쇼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저녁 8시부터 1시간동안 열린다. 오후 7시부터 세 차례 예고성 불꽃을 터뜨린 후 8시부터 본격적인 불꽃쇼가 펼쳐진다.
총 33곡의 음악에 맞춰 광안리 앞바다에서 불꽃이 춤을 춘다. ‘문리버’ ‘불놀이야’ 등 유명 팝송과 가요는 물론이고 ‘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 갈매기’ 등 부산을 주제로 한 음악도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10m 높이 크레인에서 연출하는 타워불꽃과 지름이 400m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불꽃이 최초로 선보이고, 나이아가라폭포와 이과수폭포 등 부산불꽃쇼에서만 선보이는 특화된 불꽃 연출이 여느해보다 큰 볼꺼리를 제공하게 된다.
축제조직위 관계자는 “부산 불꽃축제가 그 어느 해보다도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라며 “관람객이 약 1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축제인 만큼 행사 진행과 안전 문제에도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불꽃축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불꽃축제, 가보고싶다" "부산 불꽃축제, 최대규모라니 기대된다" "부산 불꽃축제, 화려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