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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이글스 새 사령탑…한화 팬페이지 마비 "행복하다"

기사입력 : 2014년10월25일 22:07

최종수정 : 2014년10월25일 22:07

한화이글스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성근 감독 [사진=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프로야구계에서 최고의 승부사로 통하는 ‘야신’ 김성근(72) 감독이 한화이글스 새 사령탑으로 전격 선임됐다.

한화이글스는 25일 김성근 감독을 신임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성근 감독은 한화이글스와 3년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을 받는다.

혹독한 훈련과 원칙에 기반한 야구로 유명한 김성근 감독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네 시즌 동안 SK와이번스를 이끌며 세 차례나 한국시리즈를 제패했다. 나머지 한 번 역시 준우승이었다.

한화이글스 팬들은 김응용 감독이 떠난 뒤 김성근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심지어 김성근 감독을 데려와 달라는 청원 동영상까지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김성근 감독의 한화이글스 감독 확정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팬페이지가 마비 직전까지 갔다. 한화이글스 팬페이지 내 톡수리 코너에는 “한화이글스 김승연 회장님 감사하다” “김성근 감독 덕에 한화이글스 팬들은 행복하다” 등 환영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이글스는 김성근 감독 부임 전 시즌인 올해까지 내리 세 시즌 꼴찌를 기록하며 팬들의 원성을 사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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