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2호기 운영허가는 논의중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경주 방폐장과 운영허가를 일단 보류하고 내달 재논의하기로 했다.
13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원안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경주 방폐장) 및 신월성 2호기 운영허가 건에 대해 논의했다.
원안위는 경주방폐장에 운영허가에 대해 일단 보류하고 내달 둘째주 재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신월성 2호기 운영허가 건은 현재 논의 중이다.
경주방폐장의 경우 지난 6월 말 준공됐지만 운영허가가 미뤄지면서 사업기간을 올해 말까지 6개월 연장한 상태다. 신월성 2호기는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이 불거지면서 케이블 교체작업 등으로 2년 정도 운영이 늦어졌다.
▲ 경주방폐장 하역동굴 내부전경 |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