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현대백화점이 2014 마지막 파워세일 기간 동안 고객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착한쇼핑 사랑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 상품군 327개 협력사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러브이즈베터(Love is Better)’라고 적힌 사랑나눔 마크가 붙어있는 상품을 고객이 구매하면 현대백화점과 해당 협력사가 매출액의 1%씩, 총 2%를 자동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트로, 비비안웨스트우드, 헨리베글린, 쟈딕앤볼테르, 마쥬, 산드로 등 해외 유명 인기 브랜드도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다.
특히 여기서 모인 사랑나눔 기부금은 협력사 이름으로 대한사회복지회,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대한적십자사, 연탄은행 등 사회복지, 아동복지, 해외구호단체 31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 2억원 정도의 기부금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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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