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인포피아(대표이사 고만석)는 전립선암 진단 바이오마커로 사용되는 <Free PSA 진단키트>의 CE인증을 승인 받고, 유럽에 공식적으로 판매를 한다고 1일 밝혔다.
2013년에 정식 출시한 면역진단기기(제품명: SelexOn)는 심장질환, 암, 갑상선질환, 감염성질환등의 질병을 암시하는 바이오표지자(Bio-Marker)를 약 3방울의 적은 혈액으로 빠른 시간 안에 간편하게 정량적으로 측정 가능한 소형 면역장비이다.
현재 인포피아의 면역진단기기(제품명: SelexOn)는 유럽, 동남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 등 약 30여개국에 수출을 개시하여, 향후에는 미주, 중국 등 판매 지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전립선암의 혈액진단 바이오 마커로써 PSA가 많이 사용되었지만, Free PSA와 동시진단 할 경우, 전립선암의 진단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한편, 이 제품은 작년 서울에 있는 대형종합병원에서 임상 test를 완료했으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KFDA)과 유럽 CE로부터 승인을 받았고, 현재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청(cFDA)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인포피아 고만석 사장은 “이번 유럽 CE인증 획득으로 인하여 소형 면역진단기기(제품명: SelexOn)가 해외에서 제품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며, 유럽지역에서 매출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