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주인공 발탁 최우식 누구? [사진=뉴스핌DB]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최우식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호구의 사랑' 제작진 측은 15일 "배우 최우식,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 그룹 SS501의 멤버 박정민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은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가 재회 후 복잡한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이 소식과 함께 최우식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최우식은 1990년생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짝패'로 데뷔했다.
최근 최우식은 영화 '거인'과 '빅매치'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으면서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영화 '거인'으로 최우식은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받기도 했다.
최우식은 영화 외에도 SBS '뿌리깊은 나무' '옥탑방 왕세자', OCN '특수사건 전담반 TEN',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활약했다. 현재 MBC '오만과 편견'에서 이장원 역으로 열연 중이다.
한편, 새 월화드라마 tvN '호구의 사랑'은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지난해 tvN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리기도 했다.
'호구의 사랑'을 연출할 표민수 감독은 KBS 2TV '아이리스2'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했으며, 극본을 맡은 윤난중 작가는 tvN '꽃미남 라면가게' KBS 2TV '직장의 신' 등을 집필했다.
tvN '호구의 사랑'은 '일리있는 사랑'의 후속으로 오는 2015년 2월9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