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 씨네큐브에서 ‘경력단절여성 의욕고취 토크콘서트’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티브로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이 주관하는 행사로, 취업 준비 중인 30대~50대 경력단절여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수연 한국워킹맘연구소장이 ‘일과 가정, 두마리 토끼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경력단절맘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경력단절맘이 받는 스트레스 상황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패널 토크에는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들이 ‘여성, 당당함을 이야기하다’에 대한 유쾌한 경험담을 나눴다. 현재 엄마와 아내로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또 자신을 믿고 더 나은 나를 만들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당신은 일할 때가 제일 예뻐요’ 영상을 상영한 뒤 여성으로써 겪어야 하는 경력단절 상황,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살아가기 등에 대한 솔직한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재취업 의지와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한 티브로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티브로드는 지역커뮤니티 내 여성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을 통해 내실있는 여성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