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미니스톱(대표이사 심관섭)은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호수로에 2000호점인 ‘미니스톱 라페스타점’을 오픈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심관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50여명의 미니스톱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임직원이 참석했다.
미니스톱은 약 25년전인 1990년 ‘목동 1호점’을 오픈하며 편의점 사업을 시작했으며 국내에선 유일하게 전 점포에 별도의 주방을 설치하고 치킨,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를 즉석 조리하여 판매해왔다.
특히 아이스커피, 조각치킨, 소프트크림 등 차별화된 즉석 디저트 상품들을 편의점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2013년에는 점내에 설치돼 있던 이트인코너(의자와 테이블이 있는 취식공간)를 카페 같은 별도의 편안한 휴게공간으로 바꾸고, 매니큐어와 소용량 야채 등 여성과 1인가구 고객 대상 상품 구색을 대폭 늘린 미니스톱 뉴포맷(New Format) 점포를 집중적으로 오픈하고 있다.
미니스톱은 이번 2000호점 오픈을 계기로 고매출 우량 점포의 개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점포당 일매출에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별 맞춤형 출점전략으로 점포수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주요 도심 지역의 안테나샵 개발로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기존점에 있어서도 점포 레벨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품부문에 있어서도 도시락, 치킨, 커피, 소프트크림의 4대 주력 카테고리 상품의 집중육성을 통해 경쟁점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이룰 계획이다.
심관섭 대표이사는 “그 동안 고객의 니즈(needs)가 있고 가맹점의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출점하기 위해 노력하여 다소 늦게 2000점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만족시키고, 가맹점의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양질의 우량 점포를 개발하는데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