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경기도 이천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됐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의심 신고된 경기 이천시 돼지농장의 구제역 의심 돼지들을 검사한 결과 모두 '양성'판결이 나왔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8500마리 중 수포 등의 의심 증상을 보인 67마리를 매몰처분했다.
앞서 경기도는 이천시 장호원읍, 용인시 원삼면 두창·가재월리와 안성시 장원리 등 총 9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돼지 1969마리와 소 1마리를 도살처분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