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G전자, 전세계 돌며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기사입력 : 2015년01월20일 11:00

최종수정 : 2015년01월20일 09:40

LG 이노페스트, 중동·아프리카 시작으로 아시아·중국서 열려

[뉴스핌=김선엽 기자] LG전자가 지역 밀착형 전략제품 발표회 ‘LG 이노페스트(InnoFest)’로 지역별 주요 고객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2013년 시작한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만의 글로벌 시장 공략 플랫폼으로 ‘이노베이션(Innovation; 혁신)’과 ‘페스티벌(Festival; 축제)’의 합성어다.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주제로 LG전자의 차별화된 제품,기술 및 사업전략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이달 중동·아프리카와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2월 아시아, 3월 중국 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해 약 100개국 1500여 명의 파트너들을 만난다.

1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 ‘LG 이노페스트’를 개최했다. LG전자 박석원 해외영업본부장, 차국환 중아지역대표 등 임직원 및 주요 거래선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LG전자가 지역 밀착형 전략제품 발표회 ‘LG 이노페스트(InnoFest)’로 지역별 주요 고객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1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한 중아지역 행사에서 LG전자 박석원 해외영업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LG전자는 이 발표회에서 ‘CES 2015’에서 TV 부문 최고 제품상(the Best of CES category Best TV Product)을 받은 ‘울트라 올레드 TV’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자체 발광 소자 특성에 기반해 무한대의 명암비, 빠른 응답속도, 넓은 시야각 등을 갖춘 차원이 다른 차세대 TV다. LG전자는 올해 올레드 TV 대중화를 본격적으로 확산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 형광체 구조를 변경해 색재현율을 높인 울트라HD TV ‘컬러프라임’ 시리즈, 고객의 사용패턴을 감안해 한 층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기능들을 추가한 ‘웹OS 2.0’도 선보여 거래선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독창적인 커브드 디자인의 5.5인치 스마트폰 G플렉스2를 비롯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시장선도형 가전 제품들도 전면에 내세웠다. 오른쪽 문에만 있던 수납공간 ‘매직스페이스’를 왼쪽 문에도 적용한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정수기와 냉장고를 결합한 ‘정수기 냉장고’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정장 바지 칼주름 관리 기능 등 성능을 강화하고도 부피를 30% 줄인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풀라인업,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쿨 스타일리스트’ 에어컨 등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주요 거래선을 대상으로 국가별 우수 마케팅 사례를 공유하고, 인화원 이병남 사장의 ‘시장과 경영마인드(Market and Mind)’ 발표도 진행했다. 또 성공적인 사업 파트너로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토론의 장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는 같은 장소에서 22일(현지시간)부터 유럽 지역 ‘LG 이노페스트’도 개최한다. LG전자 박석원 해외영업본부장, 나영배 유럽지역대표 등 임직원 및 주요 거래선 관계자,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협회 EISA(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회장 조르즈 곤살베스(Jorge Gonçalves), 외신 기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LG전자 해외영업본부장 박석원 부사장은 “LG 이노페스트를 통해 ‘고객을 지향하는’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