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1월 마지막 주 주식시장은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1월 마지막 주 주식시장은 선진국 중앙은행의 경기판단 및 발언 내용에 따라 투자심리가 결정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팀장은 이어 "당장 통화정책 기조를 대비할 때는 아니다"라면서도 "저유가 상황에 대한 미국 연준의 분석,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약화됐을 때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판단 기준에 관심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매크로 변수를 포함해 일시적으로 달러화 강세가 주춤할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하다"며 "만약 달러화 강세가 둔화될 경우 글로벌 투자자의 신흥국 증시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