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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에서 최근 화두인 유기견 문제와 쌍둥이의 인기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KBS 2TV `VJ특공대`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VJ특공대' 예고가 공개됐다.
23일(금)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유기견의 문제와 쌍둥이의 인기를 다룬다. 또 겨울 제철을 맞은 대구 잡이와 대왕문어잡이 등을 소개하고, 인도네시아의 축복받은 땅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VJ특공대'에서는 유기견으로 인해 피해 사고와 이를 막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최근 춘천 조양동에서 신문배달원이 유기견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또 인왕산의 산책로에도 유기견이 자주 등장해 애완견을 공격하거나 근처 텃밭을 헤집어 놓는다고 전한다.
특히 유기견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곳은 북한산이다. 북한산 관리 공단 사람들은 점점 지능화되고 야생화돼 가는 유기견들을 생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VJ카메라가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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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겨울 제철 어업과 인도네시아의 축복받은 땅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KBS 2TV `VJ특공대` 홈페이지] |
'VJ특공대'는 뮤지컬, 실내 썰매, 파충류 체험 등 쌍둥이와 함께 하기 좋은 인천의 한 체험장과 '쌍둥이 유모차' '힙 시트' '아기띠' 등 육아용품들을 소개한다. 또 쌍둥이를 낳기 위한 명당 코스를 소개하는 등 2015년 쌍둥이 열풍의 모든 것을 전한다.
이어 'VJ특공대'는 거제도, 강원도 삼척, 마라도 등으로 떠나 겨울 제철을 맞은 고기잡이를 소개한다.
대구 최대 생산지인 거제의 외포항 대구 덕장의 이색 풍경을 담고, 대구를 잡는 쉬운 방법도 전한다. 또 강원도 삼척에서 한창인 문어잡이, 특히 성인 머리 크기의 2~3배가 넘는 대왕문어를 잡아 눈길을 끈다. 돼지비계를 미끼로 쓰고 통발을 쓰지 않는 점 등 특이한 강원도식 문어잡이 방법도 알려준다.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겨울 대표 생선 방어를 잡는 현장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어 군사보호구역으로 분류된 한강의 마지막 포구 전류리 포구에서 숭어를 잡는 어부들의 모습도 담는다.
마지막으로 'VJ특공대'는 인도네시아 마두라 섬의 축복받은 땅을 찾아간다. 마두라 섬 빠머꺼산에 위치한 땅속 꺼지지 않는 불을 간직한 마을과 마두라 섬 동쪽 끝에 위치한 고운 모래로 유명한 바땅바땅 마을로 향한다.
빠마꺼 산 마을은 땅 속에 천연가스가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불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마을 사람들은 이를 통해 관광, 간식거리 판매 등 수입을 올린다.
마두라 섬 바땅바땅마을은 장판 대신 모래를 쓰거나 침대, 의자가 아닌 모래 침대, 모래의자를 즐긴다. 또 모래를 통해 관절 마사지나 모래찜질까지 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KBS 2TV 'VJ특공대'는 23일(금)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