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LG화학의 작년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올해 1분기 이후 개선이 기대된다고 27일 밝혔다.
박건태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부문은 수요 둔화와 유가하락 및 정기보수 진행으로 부진이 이어졌고, 정보소재부문은 전지 사업부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지만 본격적인 개선은 1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외형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영업이익 개선 규모도 과거대비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현재 주가는 올해 외형감소를 반영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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