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대화면 아이폰 기대 만족으로 점유율 끌어올려"
[뉴스핌=김선엽 기자] 애플이 아이폰6와 6플러스의 판매 호조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 1위 지위에 근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커널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는 7800만대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전년의 34%에서 25%로 하락했다.
반면 포춘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4분기 애플이 665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해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WSJ는 대형화면 아이폰을 기다리던 소비자들을 만족시킨 것이 애플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다고 해석했다.
애플은 오는 27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애플의 지난 분기 매출이 675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