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61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tvN `가족의 비밀`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가족의 비밀' 61회 예고가 공개됐다.
10일(화) 방송되는 tvN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 연출 성도준) 61회에서는 복수를 위해 사랑도 거절하는 신은경(한정연 역)의 모습이 담긴다.
지난 방송에서 동영상 유포 사건으로 결국 유서진(마홍주 역)과 결혼하기로 결심한 김승수(고태성 역)이 다시 신은경을 찾아간다. 그는 신은경에게 모든 걸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다.
그러나 신은경은 김승수에게 "어떻게 하면 가장 고통스럽게 진왕가 사람들에게 복수할 수 있는지만을 생각하고 있다"며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살라"고 매몰차게 거절한다.
신은경을 사랑하는 류태준(민준혁 역)은, 신은경의 마음 속 여전히 김승수가 자리하고 있음을 알아 씁쓸한 마음에 술을 마시다 우연히 이일화(고태희 역)를 만나게 된다. 이일화는 일편단심인 류태준을 망가뜨리고 신은경에게 더한 고통을 주기 위해 호텔로 이끈다.
이일화의 계략에 호텔로 가게된 신은경은 이일화와 류태준이 엉켜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당황한 류태준은 이일화의 마수에 걸려들었음을 설명하지만, 신은경은 핑계대지 말라며 그냥 가버린다.
이와 함께 신은경은 과거 은호의 교통사고 당시 은별의 혈액형을 바꿔치기했던 정박사의 소재를 파악하고 그 뒤를 쫓기 시작한다.
한편, 마침내 류승수와 유서진의 결혼식이 다가온다. 번민에 쌓여 고뇌하는 류승수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한껏 들뜬 유서진 앞에 신은경이 나타나 긴장감을 높인다.
tvN '가족의 비밀' 61회는 10일(화) 오전 9시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