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은 세계적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誌가 13일 영국 런던에서 주최한 제12회‘프라이빗 뱅킹 & 자산관리 서베이 2015(Private Banking and Wealth Management Survey 2015)’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Best Private Bank in Korea)'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유러머니’誌로부터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을 포함해 총 여덟차례 선정됐다.
김병호(가운데) 하나은행장이 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로머니지 제12회 프라이빗 뱅킹 & 자산관리 서베이 2015에 참석해,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아빗 뱅크를 수상했다. |
매년 PB어워드를 주관하는 '유러머니'誌는 국제금융시장을 대변하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전문지로, 매년 철저한 서베이를 통해 수렴한 금융업계 종사자의 의견 등을 분석하여 국가별 프라이빗뱅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 참가한 하나은행 김병호 행장은 "앞으로도 한발 앞서 금융시장을 예측하고 고객이 원하는 바를 미리 파악해 준비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보답하겠다" 며 “하나금융그룹 내 한 식구인 외환은행과도 적극 협력하여 PB 분야에서도 외환은행만의 뛰어난 글로벌 역량 및 해외 네트워크 등 장점을 융합해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작년 10월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The Financial Times)가 발행하는 국제금융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지와 'PWM'지로부터 해외 유수 PB은행들을 제치고 '세계 최우수 디지털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외에도 같은 해 'PBI', '아시아머니(Asiamoney)'지, '디에셋(The Asset)'지, '아시안 프라이빗 뱅커(Asian Private Banker)'지 등 총 5개 세계적 언론들의 어워드를 석권하는 등 프라이빗 뱅킹 명가로써의 입지를 재확인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