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에서 착한 여자 콤플렉스 극복 방법을 전한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여유만만'에서 착한 여자 콤플렉스에 대한 모든 것을 전한다.
17일(화) 방송하는 KBS 2TV '여유만만'은 '콤플렉스의 진화! 착한 여자 콤플렉스가 달라졌다?'를 주제로 착한 여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착한 콤플렉스'에 빠지게 되는 원인, 현명하게 착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곽금주, 고려대학교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과 퍼스널브랜드 교수 허은아, 예술인문학자 이동섭, 아나운서 윤수영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흔히 착한 여자는 답답할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또 그로 인해 본인뿐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줄 것이라는 고정관념도 사회 전반에 자리한 상황. 곽금주 교수는 지난 1992년과 2012년 '착한 여자'에 대한 개념 조사 결과를 예로 들며 '착한 여자가 미덕이던 시대는 지났다'는 사람들의 변한 인식을 설명한다.
이어 그는 "착한 것은 좋은 것이나 콤플렉스로 이어지는 것은 좋지 않다"며 자신의 과거 사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집안일과 바깥일 모두 완벽하게 해내려고 했던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하며 남편에게 "아내를 사직한다"고 선언했던 사연도 털어놓는다.
한편, 전문가들은 착한 여자 콤플렉스를 앓고 있는 여성들이 현명하게 착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각기 다른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착한 여자 콤플렉스 극복 방법은 17일 오전 9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