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갤럭시S6 공개…증권사들 "양면 엣지 탁월, 삼성전자 BUY"

기사입력 : 2015년03월02일 08:25

최종수정 : 2015년03월02일 13:53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

[뉴스핌=김선엽 기자] 최고 성능과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건 삼성전자 갤럭시S6에 대해 국내 증권사들이 연이어 호의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 특히 양면 엣지에 대해, 균형미를 갖춘 동시에 컴팩트한 느낌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예상보다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가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공개했다.

키움증권 김병기 연구원은 "갤럭시S6가 진일보한 디자인과 현존 최고사양으로 무장했다"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5600만대로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하드웨어 성능은 예상대로 전작대비 크게 개선됐으며 외관 디자인은 기대 이상의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NH투자증권 김혜용·이세철 연구원은 "갤럭시S6는 메탈프레임과 후면 고릴라 글래스를 동시에 적용하여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라며 "특히 Edge 모델은 양 측면에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노트4 보다 균형미를 더 갖추었고, 동일한 디스플레이 크기에도 더 컴팩트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출하량 전망치를 기존 4600만대에서 5100만대로 11%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 하준두·송기태 연구원은 "갤럭시S4와 갤럭시S5는 성능은 최고였지만 디자인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기는 다소 부족했던 반면, 갤럭시S6는 어딘가 부족했던 이전 2개의 신제품과 달리 갤럭시3처럼 무언가 특별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아이폰6와 아이폰6+를 견제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갤럭시S6의 스펙이 예상과 대부분 유사하다"며 "휴대폰 부품 업체들에 대한 수혜 정도 역시 기존 예상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갤럭시S6의 올해 예상 판매량은 4200만대로 갤럭시S5 대비 11%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 '그린 에메랄드' 색상의 삼성전자 갤럭시S6엣지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의혹에 직접 입 열까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고(故)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한 김수현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지난 11일 김새론의 유족들이 제보한 것이라고 밝히며 한 장의 사진과 김새론과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배우 김수현 [사진=뉴스핌DB]  김새론의 이모 A씨는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SNS에 올리려고 했지만 올리지 못했던 글을 입수했다며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당시 신인 캐스팅, 비주얼 디렉팅 등의 일을 했지만 이에 대해 정당한 지급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유족들은 김새론이 2022년 5월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키면서 200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를 받자, 소속사가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청구액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생활고를 겪었던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상환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유족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안 갚겠다는 소리가 아니고 당장 7억원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고 호소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을 공개, 열애설을 뒷받침할 증거로 내세웠다. 가세연 측은 "김새론 유가족에게 직접 받은 자료와 인터뷰로 방송한 것이다. 유가족에게도 법적 대응을 할 것인가"라는 주장을 펼쳤다. 현재 김수현과 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은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서는 "현재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0일 가세연이 김새론과 열애설을 제기했을 당시만 해도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 해왔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가세연의 추가로 공개한 볼뽀뽀, 문자메시지 이후에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만큼 김수현 측이 또 다른 반박을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연예계 복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지난 2025년 2월 16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3-12 09:14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