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전체 IB 직원 중 80% 감소
[뉴스핌=김민정 기자]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A)가 1만4000명의 투자은행(IB) 인력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신문은 2명의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1만8000명의 IB 인력 중 2019년까지 5명 중 4명을 줄일 것이라고 전했다.
RBS는 지난주 유럽과 아시아, 중동 지역의 IB영업을 줄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아시아의 상당 수 인력들이 감원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RBS는 감원 계획과 관련해 코멘트를 거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