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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미러리스 X-A2, 하이엔드 콤팩트 XQ2 출시

기사입력 : 2015년03월11일 15:32

최종수정 : 2015년03월11일 16:56

각 60~70만원·49만원대

[뉴스핌=추연숙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셀카에 특화된 미러리스 카메라 X-A2와 작고 가벼운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Q2를 11일 국내 동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후지필름이 새롭게 출시한 X-A2과 XQ2는 각각 지난 2013년 11월 국내 출시한 X-A1, XQ1의 후속작이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이전 모델 보다 향상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셀카 기능을 강화한 후지필름 미러리스 카메라 X-A2 (화이트 색상)

후지필름 X-A2는 여성을 타깃으로 고화질 셀카(셀프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미러리스 카메라다. 셀카 촬영을 위해 175도 기울어진 액정표시장치(LCD)를 채용했다. LCD를 완전히 올리면 눈 검출 자동초점(AF) 모드로 전환돼 피사체의 눈에 자동으로 초점이 맞춰진다.

X-A2에는 1630만 화소 대형 APS-C 센서가 탑재됐다. 후지필름 80년의 광학 기술력이 담긴 독보적인 색재현력을 경험할 수 있다.

일반 감도 범위는 ISO200~ISO6400, 확장 감도는 ISO12800를 지원한다. 그 밖에도 후지필름 고유의 6종 필름시뮬레이션 모드를 비롯해 아트필터, 다중노출 등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촬영환경에 따라 광량을 자동 조절하는 내장 '수퍼i' 플래시, 풀HD 동영상(30fps), 와이파이 기능 등도 갖췄다.

색상은 실버, 화이트, 브라운 3종으로 출시된다. 디자인과 성능이 한층 강화된 'XC렌즈'와 함께 구성됐다.

가격은 XC16-50mm(F3.5-5.6 OIS II) 렌즈킷이 64만9000원, XC16-50mm(F3.5-5.6 OIS II)와 XC50-230mm(F4.5-6.7 OIS II)로 구성된 더블렌즈킷이 74만9000원이다.

후지필름은 X-A2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옥션에서 단독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옥션에서 구매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 정품 배터리와 볼헤드 삼각대를 증정한다. 구매후기를 남긴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을 증정한다.

후지필름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Q2 (실버 색상)

함께 출시한 후지필름 XQ2는 프리미엄 카메라 'X시리즈' 중 가장 작고 가벼운 모델이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작고 얇은 사이즈(100X58.5X33.3mm)다. 

1200만 화소 2/3인치 X-Trans CMOS II 센서와 EXR 프로세서 II를 탑재해 뛰어난 화질을 구현한다.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0.06초 AF, 셔터타임랙 0.015초 등으로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인다.

속도가 빠른 '위상차 AF'와 어두운 환경에서도 정확한 '콘트라스트 AF'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F'를 채용했다.

렌즈는 최대 조리개 F1.8 ·광학 4배 줌 렌즈를 채용했다.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하며 독자적인 프로세싱 기술로 조리개를 조여도 선명한 화질로 촬영이 가능하다.

얼굴 및 장면에 따라 설정을 최적화해 주는 'SR 오토플러스 모드'를 비롯해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 아트필터, 다중노출 등 다양한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실버 3종이며,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해당 제품들은 후지필름 공식 온라인쇼핑몰 'X-Shop', 후지필름 스퀘어 군자점, 그 외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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