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116개 사업지구에서 총 6556필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토지 유형별로 공동주택지가 63개 지구, 단독주택용지 38개 지구, 상업·업무시설용지 58개 지구, 산업·지원시설용지 23개 지구 등이다. 공급금액 기준으로 총 16조원 규모다.
주요 공급 지역은 고양지축, 고양향동, 성남고등, 공주월송, 화성봉담2, 평택국제화계획지구, 대구사이언스파크, 울산우정, 춘천우두 등이다.
LH는 이와 관련해 24일 오후 본사 정자사옥에서 ′상반기 투자설명회′를 연다. 건설사, 부동산디벨로퍼, 개인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즉석 상담을 실시한다.
LH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시장 회복으로 공공택지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LH 보유토지에 대한 문의와 판매가 대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현재(19일 기준) 총 2조5000억원의 토지·주택을 매각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올해 전체 토지공급계획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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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