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2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삼천리 한준호 회장, 사조산업 주진우 회장, E1 구자용 회장, 두산중공업 정지택 부회장, 현대자동차 정진행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회장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세계적 저성장‘뉴 노멀’의 시대에 대내외 무역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29대 회장단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출기업, 창조경제선도기업, 서비스산업·신수종 등 미래 유망 성장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여성 CEO기업 등을 대거 영입했다. 또 무역지원기관인 수출입은행도 신규 편입해 무역업계 지원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새롭게 출범한 무역협회 회장단은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수출기업과 대우인터내셔널, SK네트웍스 등 종합무역상사, CJ제일제당, OCI, 메타바이오메드 등 신수종 유망기업, 주성엔지니어링, 엑시콘, 에버다임 등 글로벌 강소기업, 네이버, 옴니시스템,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창조경제 선도기업 및 기관이 고르게 포진됐다.
이번에 비상근 부회장으로 새로이 활동하게 된 기업인으로는 CJ제일제당 김철하 사장, 네이버 김상헌 사장, SK네트웍스 문종훈 사장, 대우인터내셔널 전병일 사장, OCI 이우현 사장 등 총 12명이다.
한편 이날 회장단회의에서 제29대 회장단은 무역업계가‘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무역 2조 달러를 앞당기고 ‘세계 일류의 기업형 국가’로 우리나라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