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LG하우시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40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은 유지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7061억원, 영업이익은 40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부분별로는 건자재 부문이 전년대비 30% 증가한 214억원, 고기능성소재·부품 부문은 소폭 감소한 210억원을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건축경기 회복에 따른 건자재의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반면 PVC, 가소제, MMA 등 원재료 가격은 전년대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주택분양의 증가로 건자재 출하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주택분양은 지난해 대비 5% 늘어난 35만호로 예상된다"며 "건자재 출하 증가세는 상반기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76억원, 612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3%, 14% 증가한 수치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