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바닥 형성…52달러 위로 오르면 10~20% 곧 상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국제유가가 차트상 배럴당 6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대런 울프버그 BNP파리바 미국자산 트레이딩 대표가 주장했다.
울프버그는 27일(현지시각)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유가 바닥이 형성 중"이라며 "신저점이 나타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유가가 배럴당 44~54달러 범위에 움직이고 있는데 올해 주요 기술적 레벨을 몇 차례 돌파한 상황에서 신고점이 달성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차트가 W(쌍바닥) 패턴을 보였다며 "48.50달러 레벨을 주시 중으로 현 바닥인 44달러를 벗어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울프버그는 유가가 52달러 위로 오른다면 10~20%는 금새 더 오를 수 있다며 "60달러가 새로운 저항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가 6개월 추이 <출처: CNBC차트> |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