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롯데케미칼 주가가 2분기 실적이 더욱 확대될 전망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주식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대비 5000원(1.89%)오른 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1분기 실적은 어닝 스프라이즈의 시작"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3784억원으로 전년동기(843억원) 및 직전분기대비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금번 화학싸이클은 공급축소에서 유발되었고 낮은 원료가격이 급격한 수익성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실적증가와 Valuation Mutliple 상승이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백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