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동부증권은 18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을 제외한 전반적인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어닝쇼크"라고 밝혔다. 목표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김홍균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회사는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4조4861억원(+10.4%YoY, -1.2%QoQ)에 영업이익률 -1.0%를 공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 손실가능성이 이미 기사화됐고 실제 실적은 그보다는 양호했다"며 "대부분 일회
성요인들로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2분기 이후부터는 다시금 정상화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종사들 중 수주잔고 연수가 가장 높고 LNG선 발주 움직임이 증가하는 점은 주목한다"며 "다만, "CEO 교체 이후 경영정상화를 확인하면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