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디즈니리조트가 미래 성장 이끌 것"
[뉴스핌=김민정 기자] 월드디즈니가 중국 상하이(上海)에 중국 본토에서는 처음으로 디즈니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월트디즈니 90주년 전시회<출처=신화/뉴시스> |
디즈니는 중국의 중산층이 해외 매출을 늘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빠른 성장 속도는 중국을 해외 기업들의 주요 시장으로 만들고 있다.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 "미국 외에서의 전망에 대해 굉장히 흥분된다"며 "내년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 개장이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테마파크 운영사인 디즈니는 일본과 홍콩에 테마파크를 갖고 있다. 일본에서 디즈니는 46개의 디즈니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