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서울 마포구와 경기도 광교신도시 등에서 아파트 총 4421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에서는 공덕 1-5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 더샵’ 아파트(전용면적 19~84㎡ 124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5-9번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는 ‘광교더샵’ 주상복합아파트(전용면적 84·91㎡ 962가구, 전용 84㎡ 276실)를 공급한다. 광교 호수공원이 가깝다. 내년 2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광교에서 강남역까지 3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오는 2018년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연결사업 1단계가 완료되면 양재나들목(IC)까지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안양(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사업인 신수원선도 2021년 개통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3-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도 미사강변도시에 선보이는 ‘더샵 센트럴포레’ 아파트(전용 73~101㎡ 487가구)는 강남에서 20분,잠실에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 하남점 옆)에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 공급되는 ‘송도 더샵센트럴시티’ 아파트(전용 59~172㎡ 2848가구)는 송도국제신도시 내 공급된 아파트 단지 중 최대 규모다. 희소성이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의 96.8%를 차지한다.
이 아파트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지식산업단지역, 테크노파크역, 2016년 준공예정인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다양한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9번지에 마련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