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1조8000억 규모의 신고리 5, 6호기 주설비공사는 낙찰자로 선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원전건설 최초로 최고가치낙찰제도를 적용해 실시한 신고리 5, 6호기 주설비공사 입찰에서 삼성물산컨소시엄이 1조1775억원(부가가치세 포함)의 낙찰가를 써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컨소시엄은 삼성물산 외에 두산중공업, 한화건설 등 3개사로 구성돼 있다.
한수원은 오는 2016년 하반기경에는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