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기아자동차는 창립기념일인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6일까지 2주간을 임직원 봉사활동 주간인 'K 챌린저 위크(K-Challenger Week)'로 지정하고 특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기간 동안 임직원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아차 본사와 생산공장이 소재한 서울, 경기, 광주 권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기아차 임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경부고속도로 횡단지하보도에 야광벽화를 그리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기아차> |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그동안 어려움을 딛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덕분"이라며 "창립 71주년의 의미를 전 임직원이 진정성있게 되새기고, 사회에 보답하고자 'K 챌린저 위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앞으로 'K 챌린저 위크'를 회사 창립 기념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임직원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로 10년 째 임직원 봉사단인 '챌린지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작년부터는 임직원 가족 봉사단 'K 패밀리 봉사단'을 발족해 연간 4000여명이 400회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