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홍경인과 박상면이 감격의 재회를 했다. <사진=MBC `어게인`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어게인' 박상면과 홍경인이 감격의 재회를 했다.
11일 방송된 MBC '어게인'에서는 1999년 화제의 드라마 '왕초'의 배우들이 다시 재회해 동창회를 가졌다.
이날 박상면은 파트너를 만나기 위해 일산 MBC 드림센터를 찾았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는 "뭐야"라며 긴장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어 홍경인을 발견하자 박상면은 "뭐야, 여자가 아니라 경인이잖아"라고 면박을 줬지만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져 눈길을 끌었다.
박상면은 홍경인과 포옹을 나누며 "우리 경인이 하나도 안 늙었네. 진짜 반갑다"고 안부를 전했고, 홍경인은 "늙었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홍경인은 "형도"라고 말하려다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어게인'은 옛 명작 속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동창회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차인표, 송윤아, 이계인, 박준규, 박상면, 홍경인, 최종환, 윤용현, 현영이 출연했다.
MBC '어게인' 2부는 오는 18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