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6일 경기 광교신도시 ‘광교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광교신도시 호수공원변 C3블록에 지어진다. 최고 49층, 7개동, 총 1240가구(아파트 958가구, 오피스텔 282실) 규모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대 후반이며 오피스텔 분양가는 평균 950만원이다.
아파트는 전용 84㎡ 311가구, 90㎡ 647가구 등 958가구로 구성됐다. 모든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제공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84㎡로만 이뤄졌다.
광교 아이파크 아파트 84B㎡형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
수원 삼성전자 본사(삼성디지털시티)를 차로 10분 안에 갈 수 있다. 광교 테크노밸리도 가깝다. 단지 동쪽에는 매원초등학교, 서쪽에는 중앙기독초·중학교가 있다. 소화초, 원천중, 동수원중, 흥덕초·고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광교호수공원이 단지 남쪽으로 인접해있다. 광교호수공원은 일산호수공원 2배 정도인 202만㎡ 규모다. 단지와 광교호수공원 사이에 최고 3층 규모의 판매시설과 테마광장이 들어선다. 호수를 바라보며 쇼핑과 외식을 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헬스장, 다목적운동시설, 골프연습장, 보육시설, 독서실 등 대형 주민공동시설이 지어진다. 옥상에는 텃밭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4번지에 있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7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7일이다. 오는 201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031-224-8900
광교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